다시 열한 번째 봄이 오고 있습니다. 기억과 약속을 위한 대화의 자리를 만들어 보려고 고민해 보고 있습니다. 일단 함께 나눌 질문을 준비하는 작업도 의미가 있네요. 준비가 되면 대화의 자리에 초대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화의식탁> 민주주의 자유스콜레는 민주주의를 일상의 대화의 주제로 올리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헌재의 결정에 맞춰서 자유스콜레에서 준비한 <대화의식탁> 민주주의 질문세트는 마음이 부서진 사람들을 위해 공개하고, 자리를 만들어서 <대화의식탁> 민주주의에 초대하도록 하겠습니다.
LET'S sharing <대화의식탁> 일본
작년 3월에 자유스콜레가 일본에 방문해서 만났던 일본의 폴케호이스콜레 참여자들과 11월에 한국에서 만났던 시부야 대학 운영자에게 대화의식탁을 소개했습니다.
<대화의식탁>을 경험하고, 일본에서도 일상의 공간에서 <대화의식탁>을 열고 싶아하는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언어의 장벽이 있지만 한일이 <대화의식탁>에 둘러 앉아서 서로를 대화를 통해서 이해하는 자리도 같이 상상해 봤습니다. 실제로 일본에 소개하는 작업을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대화의식탁> 북서클 '대화의힘' 완주 2월 부터 3월까지 4주에 걸친 북서클을 잘 마무리 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 책에서 뽑은 질문으로 대화를 나누었고, 그 후 책을 읽은 다음에 다시 모여서 <대화의식탁> 청소년을 위한 포스트잇 파티로 질문을 채집하였습니다. 온라인 갤러리 워크를 통해서 질문을 선별해서 실제로 테스트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 만들어진 질문세트를 기반으로 청소년을 위한 <대화의식탁> 프로그램이 빠르게 나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인문정신확산팀과 함께 <대화의 식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조직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문정신확산팀과 함께 <대화의 식탁>을 운영합니다.
서로 얼굴을 잘 알고 있는 조직안에서 어떤 대화의 경험을 낳을지 후기는 다녀와서 공유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