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스콜레를 꾸리고 있는 멤버들이 모여서 25년 상반기를 돌아보고, 남아있는 하반기를 내다보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하반기에는 새싹캠프를 시작으로 해서 조금 더 사람에 집중하는 시기가 될 것 같습니다.
인생학교 한달살기 청년 장학생 지원
덴마크 인생학교 한달살기 청년 장학생 지원 프로그램은 번아웃에 시달리는 한국 청년을 행복 선진국 덴마크의 청년 인생학교에 초대하는 장학 사업입니다. 덴마크 인생학교를 직접 경험하고 그 감동을 한국에 전파하고자 2017년부터 활동하는 자유스콜레 팀이 처음 시도하는 장학 사업입니다.
장학생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덴마크 청년들이 인생학교에서 누리듯, 또래 청년 100여 명과 안전한 환경 속에서 적극적으로 쉬며, 나다움을 탐구하고,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체득합니다. 충만한 경험 속에 쉼과 전환의 기회를 포착해 앞으로 인생에서 단단한 주춧돌을 놓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물리적인 거리가 있어서 온라인으로 처음 시도를 해 봤는데, 그 때 참여하셨던 한 분이 자신이 오픈하는 카페에서 <대화의식탁>을 실험해 봤다며 참가자의 후기와 사진을 남겨주었습니다. ⭕ (온라인) <대화의식탁>을 통해서 서로의 문화와 언어를 궁금해 하는 분들을 연결하는 노력도 자유스콜레가 하려고 하니, 일본어 공부하고 있는 분들은 미리 미리 알려주세요 :
7.7 월요일 자유스콜레는 KOICA 청년중기봉사단 단원들과 <대화의식탁>을 함께했습니다. 한국봉사단원, 개도국 현지 봉사단원 각각 4~5명 총 8~10명이 함께 개도국으로 활동을 떠나게 되는데 그 전에 팀원들간의 커뮤니티 가드닝도 필요하고 또 현지에서 <대화의식탁>의 경험을 실천하기 위한 경험의 자리였습니다.
44명의 단원들 모두 열정적으로 대화에 참여해 주었습니다. 남겨준 후기를 읽어보면서 <대화의식탁>의 차림이 잘 끝나구나 하는 생각도 할 수 있었습니다. 단원분들이 현지에서 어떤 모습으로 <대화의식탁>을 꾸리게 될지 벌써 부터 소식이 궁금해 지네요!!
자유스콜레가 처음으로 안내자를 위한 '씨앗 캠프'를 엽니다.
자유스콜레가 덴마크 폴케호이스콜레(인생학교)를 경험한 뒤 한국에 돌아와 고민과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만들어 온 인생학교 프로그램의 기획과 철학, 노하우를 자세히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삶을 위한 교육을 실천하고자 하시는 분, 일상에서 대화를 촉진하고 싶은 분, 민주주의를 교과서로 공부하기보다 직접 감각하도록 일깨우는 방법을 고민하는 누구나동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씨앗 캠프에서 입양한 씨앗이 여러분의 일상 속에서 각자의 인생학교로 싹 트기를 희망합니다.